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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총리, APEC서 한·중과 정상회담 추진 안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일 토쿄에서 소비세 인상 등 경제 정책에 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일 토쿄에서 소비세 인상 등 경제 정책에 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달 초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한국에 이어 중국과도 정상회담을 갖지 않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6일부터 브루나이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정상회의에서도 아베 총리와 중국의 리커창 총리와의 회담 계획은 없는 상태입니다.

또 아베 총리는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도 추진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방한 중인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일본 지도부가 역사와 영토 문제에서 계속 퇴행적인 발언을 하는 바람에 신뢰가 형성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위안부 할머니들은 청춘을 다 망치고 지금까지 깊은 상처를 갖고 살아왔는데 일본이 사과는 커녕 계속 그것을 모욕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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