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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이스라엘 총리와 이란문제 논의 예정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 3월 예루살렘에서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 3월 예루살렘에서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30일 백악관에서 만날 예정입니다.

미국과 이스라엘 두 정상은 오늘 회담에서 이란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최근 15분간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란의 이같은 행동이 핵개발을 위한 ‘시간벌기’전략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네타냐후 총리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이란의 ‘가식적인 언사’에 대해 경고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 오바마 대통령이 이란 핵 문제와 관련해 이란 정부에 계속해서 압력을 가할 것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오바마와의 회동을 거쳐, 내일은 유엔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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