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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서방국, 유엔 시리아 조사결과 상반된 입장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오른쪽)과 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무장관이 17일 모스크바에서 시리아 사태에 관해 논의한 후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오른쪽)과 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무장관이 17일 모스크바에서 시리아 사태에 관해 논의한 후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러시아와 서방국가들은 시리아에서 화학무기가 사용됐다는 유엔 보고서와 관련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로랑 파비우르 프랑스 외무장관은 17일 모스크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시리아 아사드 정부가 화학무기 공격의 배후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은 반군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프랑스와 러시아 양국은 시리아 화학무기 폐기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앞서 유엔 조사단이 반기문 사무총장에게 제출한 최종 보고서에는 시리아 다마스쿠스 외곽에서 독가스의 일종인 ‘사린가스’가 사용됐다는 내용은 포함돼 있으나, 사용 주체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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