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수도 워싱턴 해군 시설에서 총기를 난사한 범인은 폭력 전과와 정신 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경찰은 34살인 흑인 남성 에런 알렉시스를 이번 총격 사건의 단독범으로 지목했습니다.
2년간 미 해군에서 상근 예비역으로 근무한 적이 있는 알렉시스는 각종 문제를 일으켜 제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관들은 또 알렉시스가 피해망상에 사로잡혔으며 수면 장애와 환청 증상에 시달려 최근 한달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수사당국은 이 같은 배경을 가진 사람이 어떻게 군 보안시설에 들어갈 수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워싱턴 소재 해군 기념관에서는 17일 오전 척 헤이글 국방장관과 마틴 뎀프시 합참의장, 빈센트 그레이 워싱턴 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격 사건 희생자들에 대한 헌화식이 거행됐습니다.
VOA 뉴스
앞서 경찰은 34살인 흑인 남성 에런 알렉시스를 이번 총격 사건의 단독범으로 지목했습니다.
2년간 미 해군에서 상근 예비역으로 근무한 적이 있는 알렉시스는 각종 문제를 일으켜 제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관들은 또 알렉시스가 피해망상에 사로잡혔으며 수면 장애와 환청 증상에 시달려 최근 한달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수사당국은 이 같은 배경을 가진 사람이 어떻게 군 보안시설에 들어갈 수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워싱턴 소재 해군 기념관에서는 17일 오전 척 헤이글 국방장관과 마틴 뎀프시 합참의장, 빈센트 그레이 워싱턴 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격 사건 희생자들에 대한 헌화식이 거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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