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고위 인사의 딸이 중국 유학 중 한국사회를 동경해 탈북을 결심하고 최근 한국에 입국했다고 서울의 탈북자단체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탈북자 인권단체인 탈북난민인권연합 김용화 회장은 이 여성이 19살로 북한 인민보안부 평양지역 책임자의 딸이라며, 직접 탈북난민 인권연합 서울사무실로 연락을 해 와 중국에서 탈출시킨 뒤 제3국에서 한국 정부에 인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여성은 라오스에서 탈북 청소년 9명이 강제북송된 지난 5월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북한 당국은 이 여성이 이들 9명에 포함된 것으로 판단해 이들의 북송에 매달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김 회장은 말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 여성의 입국 여부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
탈북자 인권단체인 탈북난민인권연합 김용화 회장은 이 여성이 19살로 북한 인민보안부 평양지역 책임자의 딸이라며, 직접 탈북난민 인권연합 서울사무실로 연락을 해 와 중국에서 탈출시킨 뒤 제3국에서 한국 정부에 인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여성은 라오스에서 탈북 청소년 9명이 강제북송된 지난 5월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북한 당국은 이 여성이 이들 9명에 포함된 것으로 판단해 이들의 북송에 매달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김 회장은 말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 여성의 입국 여부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