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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업체들, 방글라데시 공장 화재 보상 협상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외곽의 한 의류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 (자료사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외곽의 한 의류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 (자료사진)

방글라데시에서 지난해 발생했던 의류공장 화재 참사와 관련해 세계적인 의류 유통 회사들이 보상을 위한 협상에 나서고 있습니다.

1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모인 업체들은 영국의 프리마크 연쇄점과 캐나다의 로브로우, 독일의 킥 텍스틸리언 사 등입니다.

하지만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와 이탈리아의 베네통, 스페인의 망고 사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4월과 11월 두 차례 발생한 방글라데시 의류공장 화재 사고는 1천200여명의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이로 인한 피해 보상금 규모는 피해 유족당 3만3천달러씩 모두 7천만 달러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번 보상 협상에는 세계노동기구(ILO)가 조정 역할을 맡았습니다.

세계 2위의 의류 수출 국가인 방글라데시에는 360만명이 의류 가공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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