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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안보리서 시리아 제재 결의안 추진


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무장관이 9일 파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시리아 제재 결의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무장관이 9일 파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시리아 제재 결의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프랑스가 시리아 사태에 관한 결의 초안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 초안에는 지난달 21일 시리아에서 벌어진 화학무기 공격 행위를 비난하고 관련자들을 국제사법재판소(ICC)에 제소해 처벌받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백악관의 한 고위관리는 정부가 러시아의 제안을 놓고 유엔 안보리와 함께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에게 잇달아 전화를 걸어 시리아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10일 밤 9시 시리아 사태와 관련한 대국민 특별담화를 발표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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