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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전자우편 관련 사생활침해 소송 기각 요청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구글 본사. (자료사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구글 본사. (자료사진)

전자우편 이용자들의 편지 내용을 검색해 사생활 침해 소송에 휘말린 인터넷 업체 구글이 6일 연방판사에게 소송을 기각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구글 측은 현재 자사의 전자우편 프로그램인 ‘지메일’을 통해 오가는 모든 편지 내용들은 자동 검색 대상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글 측은 그러나 이 기능은 전자우편에서 다뤄지는 특정 단어들을 검색해 해당 분야에 대한 광고를 제공하기 위한 것일 뿐 그 내용을 사람이 직접 읽는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당국은 그러나 다른 사람의 전자우편을 열어서 내용을 검색하는 것 자체가 주법과 연방법에 모두 위배된다고 소장에 명시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미국의 기밀폭로자 에드워드 스노든 사태와 맞물려 구글 측에 또 다른 악재가 되고 있습니다.

구글 등 미국의 전자통신 업체가 보유한 대량의 고객 정보들이 그동안 미 국가안보국에 의해 수집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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