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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노인 "많이 걷는게 비결"


볼리비아 정부가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스북 등재를 추진 중인 카르멜로 플로레스 라우로 할아버지(123세).

볼리비아 정부가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스북 등재를 추진 중인 카르멜로 플로레스 라우로 할아버지(123세).

전 세계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 소식을 전해 드리는 ‘핫클릭 세계 뉴스’ 시간입니다. 김정우 기자 함께 합니다.

기자) 네,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에 미국 정부의 기밀자료를 건넨 혐의로 징역 35년형을 선고받은 첼시 매닝 전 미군 일병이 바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사면을 요청했습니다. 매닝의 변호인인 데이비드 쿰스 변호사는 현지시각으로 3일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사무실이 매닝 일병의 사면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는데요. 이 소식, 빙 국제뉴스에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진행자) 매닝 일병의 사면 신청에 대해 미국 백악관이 어떻게 반응했는지 궁금하네요?

기자) 네, 백악관 측은 바로 반응을 보이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백악관은 지난달에 매닝 일병 사면과 관련해 사면이나 감형에는 절차가 있어서 미리 언급하지 않겠지만 매닝이 사면을 청원하면 다른 사안과 똑같은 절차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었습니다. 지난달 21일 군사법원에서 징역 35년과 1계급 강등, 불명예제대, 봉급 일부 몰수를 선고받은 매닝은 사면이나 감형이 없으면 지금까지 구금된 기간을 제외하고 32년을 복역해야 합니다. 매닝은 또 임시 석방을 2022년 이후에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진행자) 그런가 하면 비리 혐의로 조사받던 한 중국 관리가 물고문으로 숨졌다는 소식도 인터넷에서 화제였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가요?

기자) 네, 중국 신경보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저장성 원저우시 기율검사위원회 간부 등 6명이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고 4일 보도했는데요. 이들은 비리 혐의로 조사받던 원저우시 공업투자그룹 총공정사 위치이에게 물고문을 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소식, 구글 국제뉴스에서 화제기사였습니다.

진행자) 기소된 사람 대부분이 당 기율검사위원회 소속인데, 이 조직은 종종 인권 침해 시비에 휘말리기도 하던데요?

기자) 맞습니다. 이 기율검사위원회는 공산당 당원의 부패 문제를 가장 먼저 조사하는 기관인데요. 기율위 조사 과정에서 온갖 강압 행위가 자주 벌어진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이 조직이 기간 제한 없이 혐의자를 구금할 수 있어서 조사 과정에서 인권침해 가능성이 많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나온 바 있습니다.

진행자) 볼리비아 정부가 자국민 1명을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스북에 올릴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소식도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죠?

기자) 네, 볼리비아 정부가 등재를 추진하는 사람은 카르멜로 플로레스 라우로 할아버지인데요. 라우로 옹은 1890년 7월 16일생으로 올해 123살을 넘긴 걸로 추정됩니다. 이 소식, 야후 국제뉴스에서 댓글이 많이 달린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라우라 할아버지는 지팡이 없이 걷고 안경을 쓰지 않을 정도로 건강하다는데, 건강 비결이 무엇이었을까요?

기자) 네, 할아버지는 장수 비결에 대해서 많이 걸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수와 쌀을 먹지 않고 보리를 주로 먹었고요, 눈으로 덮인 높은 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마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할아버지는 젊은 시절에 술을 조금 했는데요. 그 후로는 거의 마시지 않았다고 하네요.

진행자) 네, 핫클릭 세계 뉴스 듣고 계십니다. 전쟁 중에 적군에 사로잡혀서 포로수용소에 갇힌 군인들은 하루라도 빨리 풀려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1차 세계대전 중에 독일 포로수용소에 있던 한 영국군이 집에 갔다가 다시 수용소로 돌아간 사연이 알려져서 화제군요?

기자) 네, 1차 세계대전 당시 포로가 된 영국군 소속 로버트 캠벨 대위가 독일 황제의 허가로 병상의 모친을 만나고 약속대로 포로수용소에 다시 돌아간 실화를 영국 데일리메일이 4일 인터넷판에서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 네이버 국제뉴스에서 인기기사였습니다.

진행자) 이런 일을 가능하게 한 건 서양 사람들이 말하는 소위 ‘기사도’ 정신에 따른 것일까요?

기자) 그렇습니다. 청원을 받아들여 캠벨을 영국으로 보낸 독일 황제의 아량이 놀라운데요. 하지만 더 놀라운 점은 포로수용소에서 나온 자국 군인을 약속대로 다시 독일로 돌려보낸 영국 정부의 태도입니다. 요즘 전쟁에서는 이런 일이 불가능하겠지만 100년 전만 해도 이런 기사도가 통하는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진행자) 수면이 뇌 손상을 회복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소식, 마지막으로 알아볼까요?

기자) 네, 미국 위스콘신 대학의 키아라 치렐리 박사가 수면이 신경세포 사이 신호전달 통로인 신경수초를 형성하는 희소돌기아교세포 생성 유전자를 활성화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신경수초란 신경세포를 서로 연결하는 신경섬유의 보호막으로 전선으로 말하면 피복에 해당하는데요. 이 신경수초가 손상되면 중추신경계질환인 다발성경화증이 생깁니다. 이 소식, BBC국제뉴스 인터넷판에서 네티즌들이 많이 공유한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그럼 반대로 잠을 자지 않으면 뇌 손상이 심해질 수도 있다는 얘기도 되겠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스위스 로잔 대학의 수면연구 학자 메흐디 타프티 박사는 뇌가 손상된 환자가 충분하게 잠을 자지 않으면 증상이 나빠질 수 있음을 이 연구결과가 보여준다고 논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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