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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원전 오염수 수습에 4억 7천만 달러 투입


지난달 31일 촬영한 후쿠시마 제1원전과 오염수 저장탱크.

지난달 31일 촬영한 후쿠시마 제1원전과 오염수 저장탱크.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유출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국비 4억 7천만 달러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오늘 (3일) 원자력 재해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대책안을 마련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번 회의에서 국비 투입으로 인해 현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원전 주변에 지하수가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차수벽 건설과 오염수에서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는 정화 설비 증설에 자금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또 이에 대한 각료 회의와 정부 현지 사무소를 설치해, 원자로 폐쇄 작업과 오염수 관리에 문제가 없는지 상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의 타나카 슈니치 위원장은 어제 후쿠시마 원전 저장탱크 배관에서 오염수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타나카 대표는 오염수를 여과시켜 방사선량을 국제적으로 허용되는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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