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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납북자 문제 현 정권서 해결"


이라크 바그다드의 한 놀이공원에서 이슬람 축제 '에이드 알-아드하'를 맞아 주민들이 놀이기구를 타고 있다.
이라크 바그다드의 한 놀이공원에서 이슬람 축제 '에이드 알-아드하'를 맞아 주민들이 놀이기구를 타고 있다.
일본 정부는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의 활동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30일 관저에서 마이클 커비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장을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커비 위원장에게 일본인 납치 문제를 자신의 정권에서 완전히 해결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는 29일과 30일 양일동안 도쿄의 유엔대학에서 납북자 가족 등 증인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커비 위원장은 30일 기자회견에서 일본인들에게 납북자 뿐아니라 1950년대 후반 이후 북한에 귀국한 9만 5천 여 명의 재일 한인들의 인권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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