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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는 컴퓨터' 관심


지난 6월 미국 구글사의 공동설립자인 세르게이 브린 최고경영자가 '구글 안경'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6월 미국 구글사의 공동설립자인 세르게이 브린 최고경영자가 '구글 안경'을 소개하고 있다.

전 세계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 소식을 전해 드리는 ‘핫클릭 세계 뉴스’ 시간입니다. 김현숙 기자 함께 합니다.

문)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손자이자 김정남의 아들인 김한솔이 프랑스 서북부 르아브르시에 있는 파리정치대학에 입학했습니다. 한솔군은 현재 이 대학에서 신입생들에게 학교 시설과 학업 과정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하고 있는데요. 한국 언론에 따르면 한솔 군은 작은 기숙사 방에 혼자 살고 있고, 학교에 도착해서도 친구들을 만나 평범한 대학생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소식 네이버 국제뉴스에서 네티즌들이 관심있게 읽은 기사였습니다.

문) 김한솔군, 신상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이미 신입생 사이에서 유명 인사로 떠올랐을 것 같은데요?

답)네, 동급생들은 취재 기자들에게 "김한솔이 이제 누군지 다 알고 있다"면서 "그가 김정일의 손자라는 사실이 놀랍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학교 측이 김한솔 문제와 관련해 직원과 학생들에게 언론 접촉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들은 김한솔의 학교 생활에 대해 더 이상 입을 열려고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문) 그런가하면 일본 정부기구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 사태에 대한 사고 등급을 2단계 올려 조정했다는 소식도 인터넷에서 화제였죠?

답) 네, 원자력규제위원회는 28일 정례회의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저장탱크에서 오염수 300t이 흘러나온 사태에 대해 당초 1등급으로 잠정 평가했던 국제 원전사고 평가척도 상의 등급을 2단계 위인 3등급으로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소식 구글 국제뉴스에서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인 기사였습니다.

문) 1등급에서 3등급으로 상향 조정 됐다면, 어느 정도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답) 네, 국제 원전사고 평가척도는 원전사고의 심각성에 따라 가장 낮은 0등급에서 7등급까지 총 8등급으로 나눕니다. 1986년에 있었던 체르노빌 원전사고와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때 부여됐던 등급은 가장 높은 7등급으로 ‘심각한 사고’라고 할 수 있구요, 1등급은 ‘일탈’ 그리고 3등급은 '중대한 이상현상'으로 분류가 됩니다.

문) 최근들어 스마트워치나 스마트안경 등 이른바 '입는 컴퓨터’가 차세대 스마트기기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네티즌들도 특히 이런 뉴스에 흥미를 느끼는 듯 하죠?

답) 그렇습니다. 입는 컴퓨터 중에서도 안경처럼 쓰는 컴퓨터 '구글 글래스'는 현재 일반인을 상대로 한 체험행사가 진행중인데요. 지원자 10만명 중에 선발된 1만여 명이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AP통신이 이 행사 참가자들을 면담해, 구글 글래스가 일반인들에게는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소개했는데요, 이 소식 한국 연합뉴스 국제면에서 조회수가 많은 기사였습니다.

문) 얼굴에 착용한 안경만으로 컴퓨터의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하기만 한데요, 행사 참가자들의 반응은 어떻는 지 모르겠네요?

답) 네, 많은 체험자들이 눈 안에 인터넷을 가지고 있는 것과 같다며 또 생각했던 것처럼 불편하지 않다고 말했는데요, 인터넷과 전화통화, 사진 촬영 등을 하면서도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는 겁니다. 체험자들은 하지만 짧은 배터리 수명과 스피커를 단점으로 꼽았는데요, 스피커의 경우 주변 소음이 거의 없는 조용한 공간이 아니면 이용하는 게 쉽지 않다고 합니다.

문) 핫클릭 세계뉴스 듣고 계십니다. 중국에서 어린이를 납치해 눈을 빼간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해 관심이 모아졌는데요, 공안이 사건 해결을 위해 현상금을 내걸었다고 하죠?

답) 네, 베이징청년보는 28일 중국 산시성 공안이 이번 사건의 용의자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는 이에게 10만 위안, 약 1만 8천 달러의 현상금을 걸고 제보자를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 야후 국제뉴스에서 네티즌들이 많이 읽은 기사였습니다.

문) 지난 24일 산시성에서 6살 난 남자 어린이가 두 눈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던 이 경악스런 사건의 범행 동기는 여전히 의문인 상태 아닙니까?

답) 맞습니다. 피해 어린이의 진술에 따르면 용의자는 외지 말투를 쓰는 여성이었습니다. 범인은 피해 어린이를 집 근처에서 붙잡아 끌고 가다가 교외에서 나뭇가지를 써 이 어린이의 눈을 빼냈다는데요. 애초 용의자가 이식 수술용 각막을 마련하려고 범행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지만 사건 현장 주변에서 다음 날 피해 어린이의 안구가 발견됨에 따라 일단 이런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들은 분석했습니다.

문) 중국에서는 어린이를 납치 또는 유괴하는 범죄가 자주 일어나 큰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실제 중국에서 유괴·납치되는 어린이는 매년 20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자,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았던 오늘 마지막 소식은 어떤 겁니까?

답) 러시아 경찰이 여성 속옷 차림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풍자화를 비롯해 동성애를 반대하는 러시아 정치권을 조롱한 그림 4점을 압수했다고 서방 언론들이 보도했는데요. 이 소식 영국 BBC 인터넷 판에서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공유한 기사였습니다.

문) 압수된 그림들 도대체 어떤 내용을 담고 있길래 경찰이 압수하기까지 이른 걸까요?

답) 문제가 된 그림 속에 푸틴 대통령은 연분홍색 여성 잠옷을 입은 채로 브래지어 즉 가슴띠와 팬티 차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의 머리를 만지고 있습니다. 또 다른 그림은 러시아 내 대표적 동성애 반대론자인 비탈리 밀로노프 상트페테르부르크 부시장과 옐레나 미줄리나 의원 또 러시아 정교회 키릴 총대주교를 조롱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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