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서 연합군 겨냥 테러 잇달아

아프가니스탄에서 미 연합군을 겨냥한 탈레반 무장세력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프간 동부 가즈니에서는 28일 미군과 폴란드군 부대 인근에서 차량을 이용한 자살폭탄공격이 발생했습니다. 이 공격 직후 무장세력과 연합군 사이에 교전이 발생해 폴란드군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사상자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아프간 저항세력인 탈레반은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헬만드주에서도 이날 연합군 차량을 겨냥한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해 민간인 4 명이 숨지고 15 명이 다쳤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