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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시리아 제재 결의안 안보리 제출


유엔 화학무기 조사단이 28일 다마스쿠스 외곽 자말카에서 현장 조사를 재개한 가운데, 시리아 반군과 주민들이 조사단 차량을 지켜보고 있다.

유엔 화학무기 조사단이 28일 다마스쿠스 외곽 자말카에서 현장 조사를 재개한 가운데, 시리아 반군과 주민들이 조사단 차량을 지켜보고 있다.

영국 정부가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태와 관련해 시리아 정부에 대한 제재 결의안을 유엔에 제출한 가운데, 28일 안보리 회원국들이 관련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결의안은 시리아의 화학무기로부터 민간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안보리 표결을 추진 중입니다.

미국 등 서방국들은 시리아에 대한 군사 개입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지지를 얻기 위한 외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편 유엔 화학무기 조사단은 28일 다마스쿠스 외곽 화학무기 공격 현장에 대한 조사를 재개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조사를 마무리하는 데 나흘이 필요하다며, 당사자들이 조사단의 안전을 보장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반 총장은 또 안보리에서 시리아 사태와 관련해 공통의 입장을 도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시리아 반군과 인권단체들은 지난 21일 다마스쿠스 외곽에서 정부군의 화학무기 공격으로 최소 수백명이 사망했다는 주장입니다. 시리아 정부는 이런 주장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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