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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이틀째 보시라이 "아내 유죄 인정, 거짓"


23일 중국 산둥성 인민법원에서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 서기(왼쪽)의 부패 혐의 재판이 이틀째 열렸다.

23일 중국 산둥성 인민법원에서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 서기(왼쪽)의 부패 혐의 재판이 이틀째 열렸다.

중국 산둥성 지난시에서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 서기의 재판이 어제 시작된 가운데 그에게 불리한 증언이 담긴 부인 구카이라이의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중국인민법원은 오늘 (23일) 소셜네트워킹사이트 웨이보를 통해 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구카이라이는 “보시라이가 탕샤오린 다롄 국제발전유한공사 대표 등이 자신의 가족에게 비행기표는 물론 각종 뇌물을 보낸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보시라이는 뇌물수수와 공금횡령,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됐고, 뇌물수수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습니다.

보시라이는 구카이라이의 증언을 농담으로 치부하고, 그가 언제나 거짓말을 하며 제정신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구카이라이는 지난해 영국 사업가 닐 헤이우드를 독살한 혐의로 수감 중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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