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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교장관 "북한이 변하도록 강력히 유도할 것"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이 22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정치학회 창립60주년 기념 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이 22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정치학회 창립60주년 기념 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의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북한이 앞으로도 한층 변화된 모습과 자세를 보이도록 강력히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오늘 (22일) 한국정치학회 창립 기념토론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 비핵화도 진전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긴밀한 공조를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이어 북한이 지난 14일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와 국제화에 대한 한국 정부의 요구를 받아들였다며, 이는 국제사회의 규범을 따르는 새로운 남북관계를 만들어 간다는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의 원칙을 한국 정부가 굳건히 지킨 결과라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김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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