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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기밀 폭로 매닝 일병, 징역 35년형


미 정부의 기밀 폭로 혐의로 재판 중인 브래들리 매닝 일병이 21일 미국 메릴랜드 주 군사 법원으로 인도되고 있다.

미 정부의 기밀 폭로 혐의로 재판 중인 브래들리 매닝 일병이 21일 미국 메릴랜드 주 군사 법원으로 인도되고 있다.

폭로 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에 미국 정부의 기밀 자료를 넘긴 브래들리 매닝 일병에 35년형이 내려졌습니다.

미국 메릴랜드 주 포트미드 군사법원 판사인 데니스 린드 대령은 21일 이같이 선고하고 불명예 제대를 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군 검찰은 매닝 일병이 70만건의 기밀 문서를 누출한 혐의에 대해 징역 60년 형을 구형했습니다.

매닝 일병이 위키리크스에 넘긴 기밀 문서는 미 국무부 외교 문서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 관련 자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매닝 일병은 또 미군 헬리콥터 공격으로 민간인 두명이 사망한 모습이 담긴 동영상도 공개했습니다.

매닝은 지난달 이적 혐의에 대해 무죄평결을 받았으나 간첩법 위반 등 20개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최대 징역 90년형 선고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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