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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프리카공화국 반군 지도자, 대통령 취임


지난 5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셀레카 반군 집회에서 미셸 조토디아가 그의 지지자들에게 연설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5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셀레카 반군 집회에서 미셸 조토디아가 그의 지지자들에게 연설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쿠데타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정권을 장악한 미셸 조토디아가 18일 임시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습니다.

조토디아가 이끌었던 셀레카 반군은 지난 3월 프랑스와 보지제 전 대통령을 축출한 후 그 뒤 국제사회에서 중앙아공 수반으로 인정을 받아왔습니다.

조토디아 대통령은 수도 방구이에 있는 헌법재판소에서 취임식을 갖고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6번째 대통령이 됐습니다.

조토디아는 “평화를 보존하고 국민들의 안녕을 위해 국가의 통일성을 더욱 공고하게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이 나라는 지난 몇 달간 강간과 소년병 모집이 급증하면서 460만명에 달하는 국민들이 인도주의적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앞서 발레리 아모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국장은 국제사회의 긴급한 개입이 없이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 ‘실패한 국가’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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