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석유 규제 책임자, 부패혐의로 체포

인도네시아의 석유, 가스 산업 규제기관 ‘SKK 미가스’의 책임자가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인도네시아 부패척결위원회는 14일 ‘SKK 미가스’의 루디 루비안디니 청장이 뇌물을 받은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부패척결위원회 대변인은 루비안디니 청장이 자택에서 미화 40만 달러의 뇌물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된 석유 회사의 직원 한명도 체포됐습니다.

SKK미가스 대변인은 이번 사건에도 불구하고 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