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인터뷰: 통일연 최진욱 선임연구원] "개성공단 한국 원칙 대응, 북한 수세 몰려"


지난 25일 남북 개성공단 실무회담이 결렬된 후 양측 대표들이 굳은 표정으로 회담장을 나서고 있다.
지난 25일 남북 개성공단 실무회담이 결렬된 후 양측 대표들이 굳은 표정으로 회담장을 나서고 있다.
한국 정부가 개성공단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마지막 실무회담을 제의한 지 닷새가 지났지만 북한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무작정 기다릴 수만은 없다는 입장이어서, 사실상 다음 주가 한국 정부가 예고한 ‘중대 결단’의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한국 통일연구원 최진욱 박사와 함께 남북 실무회담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터뷰: 통일연 최진욱 선임연구원] "개성공단 한국 원칙대응, 북한 수세 몰려"
please wait

No media source currently available

0:00 0:07:15 0:00
다운로드

문) 박사님, 한국 정부가 공단 정상화를 위해 마지막 회담을 하자고 제의한 데 대해 북한이 아직도 묵묵부답인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문) 그렇지만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민주당 박지원 전 대표는 북한이 이른바 ‘통큰 결단’으로 회담에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그럴 가능성은 전혀 없을까요?

문) 만약에 얼마 간의 시일이 더 걸리더라도 북한이 회담에 응한다면, 그 때는 6차 회담까지의 걸림돌이 제거될 수 있을지, 박사님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문) 북한의 침묵이 길어지면서, 한국 정부가 예고했던 ‘중대 결단’의 시기도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박사님께선 어떻게 보십니까.

문) 그렇다면 이른바 ‘중대결단’으로 한국 정부가 취할 수 있는 조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문) 그렇게 되면 개성공단은 사실상 폐쇄 수순으로 가는 것으로 봐야 할 텐데, 앞으로 남북관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겠죠?

지금까지 한국 통일연구원 최진욱 박사와 함께 남북 실무회담 제의에 대한 북한의 입장과 한국 정부의 중대 결단 조치 전망 등에 대해 분석해 봤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