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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앞둔 현대 회장 "대북 사업 지속 추진"


방북을 앞둔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가운데)이 2일 남편인 정몽헌 전 회장 10주기 추모행사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방북을 앞둔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가운데)이 2일 남편인 정몽헌 전 회장 10주기 추모행사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금강산 관광사업이 장기간 중단된 가운데 한국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남북관계와 대북 사업이 모두 잘 풀릴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며 대북 사업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남편인 정몽헌 전 회장의 10주기 추모식을 위해 내일 (3일) 금강산을 방문하는 현 회장은 오늘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정 전 회장의 묘소를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현 회장은 현재로선 북한 측 관계자와 만날 계획이 없다며, 지난 2009년 방문했을 때와는 달리 북한 측으로부터 누가 자신을 맞이할 지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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