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캄보디아 야당, 총선 부정선거 의혹 제기


캄보디아 총선이 치뤄진 지난 28일 프놈펜에서 야당 지도자 삼랭시가 유권자들에 둘러싸여 있다.

캄보디아 총선이 치뤄진 지난 28일 프놈펜에서 야당 지도자 삼랭시가 유권자들에 둘러싸여 있다.

캄보디아 통합 야당이 최근 실시된 총선거와 관련 부정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통합 야당인 캄보디아구국당(CNRP)은 선거 부정행위에 대한 증거를 모으기 위해 31일 지지자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야당 지도자 삼랭시는 “전국 유권자 등록 명부에서 120만 명이 사라지고 20만 명의 이름은 중복됐다”며 선거관리위원회와 국내외 비정부기구(NGO)가 공동위원회를 구성해 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집권당인 캄보디아인민당(CPP)의 훈센 총리는 28일 치러진 총선에서 68석을 얻어 승리했다고 선언했습니다.

캄보디아인민당측은 그러면서 훈센 총리의 사임설 등과 관련해 유감을 표시하며 “훈센 총리는 총리로서 직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삼랭시가 이끄는 캄보디아구국당(CNRP)은 이번 총선에서 현재보다 22석이나 늘어난 55석을 확보했습니다.

VOA 뉴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