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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 전작권 전환 재연기 논의 시작


30일 한국 국방부에서 열린 제4차 미한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에서 데이비드 헬비 동아시아 부차관보(왼쪽)와 임관빈 국방정책실장이 악수하고 있다.

30일 한국 국방부에서 열린 제4차 미한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에서 데이비드 헬비 동아시아 부차관보(왼쪽)와 임관빈 국방정책실장이 악수하고 있다.

미국과 한국이 오늘 (30일) 서울에서 제4차 통합국방협의체, KIDD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한국이 제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재연기에 대한 미국 측 응답이 나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에서 한상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 국방부 임관빈 국방정책실장은 미-한 통합국방협의체 KIDD 회의를 시작하는 자리에서 지난 60년간 지켜온 미-한 동맹 정신을 현재와 미래를 위해서도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은 미-한 두 나라 현안을 발전적으로 협의하고 굳건한 동맹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국방부 데이비드 헬비 동아시아 부차관보는 미국은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어깨 위에 서서 동맹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히고 미-한 안보협의회 전에 개최되는 이번 KIDD 회의에서 중요한 문제들을 논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미-한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각 위원회별로 다양한 동맹 현안과 미래발전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며, 특히 전략동맹 2015 공동실무단 회의 SWAG에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재연기 문제가 집중 논의됩니다.

한국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전시작전권 전환 상황 재검토 제의에 대한 미국 측의 응답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KIDD 회의는 오는 10월 2일 서울에서 열릴 제45차 미-한 안보협의회 SCM을 위한 실무협의 성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한국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입니다.

[녹취: 김민석 한국 국방부 대변인] “한-미 국방당국은 이번 KIDD 회의를 통해서 오는 10월 2일 개최될 예정인 제45차 한미안보협의회 SCM를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협의 결과는 SCM을 통해서 최종 합의하게 된 뒤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번 통합국방협의체 KIDD 회의에서는 이밖에도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맞춤형 억제전략 수립 문제와 미-한 동맹 60주년 기념사업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서울에서 VOA뉴스 한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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