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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국인 관광객 세계 23위


지난 4월 서울 경복궁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 (자료사진)
지난 4월 서울 경복궁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 (자료사진)
한국이 외국인 관광객 입국 규모로 세계 2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25일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1천11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아 전년보다 3계단 상승한 23위에 올랐습니다.

1위는 8천300만명이 방문한 프랑스가 차지했고 2위는 미국, 3위 중국, 4위 스페인, 5위 이탈리아의 순이었습니다.

한국은 아시아 국가에서는 중국, 말레이시아, 홍콩, 태국, 마카오에 이어 6번째로 순위가 높았습니다.

한국이 지난해 거둬들인 관광 수입은 142억 달러에 달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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