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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국가안보국 통화 감청 유지 결정


미국 워싱턴 DC의 의회 건물 (자료사진)

미국 워싱턴 DC의 의회 건물 (자료사진)

미국 하원은 어제 (24일) 미 국가안보국의 기밀 감시프로그램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가안보국은 국민들의 통화 내역을 계속 수집할 수 있게 됐습니다.

미 하원은 국가안보국의 정보 수집 권한을 축소하는 초당파적 수정안을 찬성 205대 반대 217로 거부했습니다.

이 수정안은 2014년 국방비 긴축안의 일부입니다.

오바마 정권과 국가안보 전문가들, 대부분의 공화당 하원 의원들은 해당 수정안에 반대했고,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이를 지지했었습니다.

만약 이번 수정안이 하원을 통과했었어도 상원 통과가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정부는 지난 2001년부터 국내 통화내역을 수집하는 것은 물론 전세계 인터넷 접속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프리즘’이라는 감시프로그램을 운영해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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