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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훈련중 세계적 산호초 지역에 폭탄 투하


세계적 산호초 지역인 호주의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해양공원
세계적 산호초 지역인 호주의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해양공원
지난 주 미국과 호주의 합동군사훈련 중 미국의 전투기 2대가 세계적인 산호초 지역인 호주의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해양공원에 비활성화 폭탄 4개를 투하했습니다.

미 해군당국은 전투기들이 당시 폭격 연습장에서 폭탄을 투하할 계획이었지만 해당지역에 위험요소가 있는지 확인되지 않아 훈련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연료부족으로 폭탄을 싣고 본대로 돌아올 수 없어 조종사들이 해양공원에 폭탄을 긴급 투하할 수 밖에 없었다고 군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군당국은 또 조종사들이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산호초에서 50미터 이상 떨어진 곳에 폭탄을 투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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