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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신임 외무장관 “대시리아 관계 재검토”


이집트 과도정부의 나빌 파미 신임 외무장관 (자료사진)

이집트 과도정부의 나빌 파미 신임 외무장관 (자료사진)

이집트 정부는 이번 달 초에 축출된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 정부 아래서 껄끄러워진 시리아와의 관계를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 과도정부의 나빌 파미 신임 외무장관은 과도정부가 시리아에 대항해 성전을 벌일 뜻이 없지만 시리아의 변화는 지지한다고 20일 말했습니다. 무르시 전 이집트 대통령은 집권 기간 동안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물러나야 하고 서방 국가들이 시리아 상공에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무르시를 지지하는 무슬림형제단도 시리아 정부와 시아파 동맹자들에 대항해 성전을 벌이자는 수니파 성직자들의 촉구를 지지한 바 있습니다.

한편 19일 친무르시 시위가 이집트 전역에서 벌어졌습니다. 19일 이집트 나일강 하류에 있는 도시 만수라에서 무르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과 반대하는 사람들이 충돌해 적어도 3명이 숨졌습니다. 무르시 지지자들은 20일에도 카이로의 한 이슬람 사원밖에서 연좌 농성을 계속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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