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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보고서 '소말리아 부패·불안정 여전'


지난 12일 소말리아 모가디슈의 폭탄테러 현장을 군인들이 수색하고 있다.

지난 12일 소말리아 모가디슈의 폭탄테러 현장을 군인들이 수색하고 있다.

아프리카 소말리아에 지난해 새로운 중앙정부가 들어섰음에도 불구하고 부패와 불안정이 계속되고 있다고 유엔이 보고서를 통해 밝혔습니다.

유엔 산하 소말리아 에리트레아 감시단(UNMGSE)은 1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그같이 지적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말리아 정부의 중앙은행에서 인출되는 자금의 80%가 권력층의 사적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유엔 보고서는 또 소말리아 중앙 정부를 전복시키려는 기도가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며, 이로 인해 평화와 국가 통합 추진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소말리아는 지난 1991년 무함마드 사이드 바레 대통령이 물러난 뒤 지난 20여년간 극심한 내전으로 홍역을 앓았습니다.

현재는 하산 세이크 모함무드 대통령이 집권하면서 반군 단체 알 샤바브를 몰아내고 평화의 새 시대를 표방하고 있지만 치안 불안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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