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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성장률 7.5%...2분기 연속 하락


15일 베이징 거리의 "중국, 전진!"이라 쓰여진 선전 간판.(자료사진)
15일 베이징 거리의 "중국, 전진!"이라 쓰여진 선전 간판.(자료사진)
중국 국내총생산 즉, GDP 성장률이 지난 199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오늘 (15일) 올해 2분기 GDP 성장률이 7.5%로 전기에 비해 0.2% 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지난 5분기 동안 연속해서 8% 미만 수준으로 성장한 것이 경제 둔화의 분명한 조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가통계국은 이 같은 성장률 부진이 전세계적인 경제 상황과 새로운 정부의 개혁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가통계국은 정부의 개혁이 장기적으로는 중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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