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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대통령, 스노든에 망명 허용의사 밝혀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미국 정보기관의 민간인 사찰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에 망명을 허용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랄레스 대통령은 6일 스노든이 망명을 신청한다면, 기꺼이 망명처를 제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스노든의 망명을 허용하겠다고 밝힌 남미 국가는 니카라과와 베네수엘라에 이어 볼리비아가 세 번째입니다.

앞서 5일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스노든에게 인도적 차원에서 망명을 허용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또 같은날 다니엘 오르테가 니카라과 대통령도 상황이 허락된다면 스노든을 받아들이고 망명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스노든이 세 나라로 향할 비행기에 탈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스노든은 현재 미국 여권이 말소돼 러시아 모스크바 공항의 환승구역에 머물고 있습니다.

스노든은 20여 개 나라에 망명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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