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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독, 미 정부 감시활동 관련 회동


지난달 19일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가진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오바마 대통령은 3일 미국의 감시활동과 관련해 미-독 고위관리가 회동할 것이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자료사진)

지난달 19일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가진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오바마 대통령은 3일 미국의 감시활동과 관련해 미-독 고위관리가 회동할 것이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자료사진)

미국과 독일 고위관리들은 미국 국가안보국이 유럽연합 관계자들을 감시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곧 회동할 예정입니다.

백악관은 어제 (3일) 저녁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전화통화를 마친 뒤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메르켈 총리에게 미국 정부는 유럽연합의 우려를 심각히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대테러 노력에 있어 긴밀한 정보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마틴 슐츠 유럽의회 의장 등 여러 유럽 지도자들은 미국 국가안보국이 유럽연합 사무실을 도청하고 컴퓨터망에 침입했을 가능성에 강한 거부감을 표시했습니다 .

이 같은 감시활동 가능성은 지난 주 독일의 슈피겔 잡지에서 처음 보도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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