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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1~5월 중국산 곡물 수입 지난해 대비 14% 감소


지난 3월 중국 단둥과 북한 신의주를 오가며 일하는 북한 노동자들이 비료 더미 옆에 앉아있다.
지난 3월 중국 단둥과 북한 신의주를 오가며 일하는 북한 노동자들이 비료 더미 옆에 앉아있다.
북한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곡물량이 지난 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태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지난 5개월 간 수입한 중국산 곡물은 10만1천100여t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4%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시기 북한이 수입한 중국산 비료는 12만 9천9백여t으로 지난 해보다 42% 증가했습니다.

권 연구위원은 북한의 비료 수입량이 크게 증가한 것은 농업생산성 향상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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