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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북한 박의춘 외무상 대화제의 일축


2일 브루나이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 참가한 북한의 박의춘 외무상(오른쪽)이 다음 세션을 기다리고 있다.

2일 브루나이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 참가한 북한의 박의춘 외무상(오른쪽)이 다음 세션을 기다리고 있다.

미국 정부가 전제조건 없이 회담 제의에 응하라는 북한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비핵화 약속부터 지키라는 게 미국의 거듭된 입장입니다. 백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도발을 자제하고 비핵화를 위한 의미있는 조치를 취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 “The onus is on North Korea to take meaningful actions toward denuclearization and refrain from provocations.”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2일 ‘VOA’와의 전화통화에서 북한의 박의춘 외무상이 아세안 지역안보 포럼에서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 철화와 조건없는 미-북 회담을 주장한 데 대해 이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2005년 9.19 공동성명을 이행하고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조치를 통해 국제 의무를 준수하도록 진정성 있고 신뢰할 만한 협상을 벌이겠다는 미국 정부의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녹취: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 “The DPRK committed on numerous occasions, including in the September 2005 Joint Statement of the Six-Party Talks…”

이 관계자는 또 북한이 2005년 6자회담 9.19 공동성명 등을 통해 모든 핵무기와 핵 계획을 포기하기로 여러 차례 약속했다는 점을 확인하면서 북한의 비핵화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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