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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미 NAS 도청 의혹 관련 ,강력한 해명요구


독일 하노버의 한 시민이 미국 NSA에 반대하는 포스터를 들고있다.

독일 하노버의 한 시민이 미국 NSA에 반대하는 포스터를 들고있다.

미 국가안보국 (NSA)이 유럽연합( EU )사무실을 도청하고 전산망에 침투했다는 독일 시사주간지의 보도가 나오자 유럽의회 고위관리들이 크게 분개하고 있습니다.

유럽의회 마르틴 슐츠 의장은 30일, 미국 정부측에 이에 대한 정확한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슐츠 의장은 또 만일 보도가 사실이라면 미국과 유럽연합의 관계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자비네 로이토이서 슈나렌베르거 독일 법무장관도 미국이 우방국인 유럽을 적으로 생각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는 것이라며, 미국은 과거 냉전시대의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은 30일 전 미 국가안보국 계약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의 비밀문건을 인용해 미 국가안보국이 워싱턴 DC와 벨기에 브뤼셀 유엔 본부의 유럽연합 사무실들에 도청장치를 설치하고, 유럽연합 전산망에 침투해 전자우편과 문서 등을 열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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