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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연평해전 11주년 기념식 거행


29일 제2 연평해전 전사자 유가족들이 기념비에 새겨진 전사자의 얼굴을 어루만지고 있다.

29일 제2 연평해전 전사자 유가족들이 기념비에 새겨진 전사자의 얼굴을 어루만지고 있다.

제2 연평해전 11주년 기념식이 29일 오전 10시 30분 한국 경기도 평택에 있는 해군 2함대에서 열렸습니다.

기념식에는 전사자 유가족과 승조원, 2함대 장병, 한국 여야 대표 등 약 1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분 동안 진행됐습니다.

특히 행사 참석자들은 '조국의 바다 서해북방한계선, NLL은 우리가 사수한다', '적의 도발장소가 침몰장소가 되도록 현장에서 격멸한다', '한마음 한뜻으로 일치단결해 필승의 전통을 계승한다'는 결의문을 외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2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29일 오전 10시께 서해북방한계선, 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 2척이 한국 해군 고속정을 공격하면서 발발했습니다.

당시 교전으로 한국군 측에선 6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습니다. 북한은 약 30명의 사상자를 내고 경비정은 화염에 휩싸인 채 북으로 돌아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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