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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새 정부, 무샤라프 반역죄 혐의 조사 실시


 페르베즈 무샤라프 전 파키스탄 대통령. (자료사진)

페르베즈 무샤라프 전 파키스탄 대통령. (자료사진)

파키스탄 새 정부가 쿠데타로 집권했다가 퇴임 뒤 망명길에 올랐던 페르베즈 무샤라프 전 대통령을 반역죄 혐의로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총선에서 압승한 나와즈 샤리프 총리는 26일 무샤라프 전 대통령 조사를 전담할 특별팀을 꾸리겠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샤리프 정부는 또 조사가 끝나면 무샤라프 전 대통령을 반역죄 혐의로 제소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무샤라프 전 대통령에게 반역 혐의가 적용될 행위는 1999년 군사 쿠데타와 2007년 비상사태 선포 그리고 대법관 해임 등입니다.

무샤라프 전 대통령은 2008년 총선에서 패배한 뒤 망명했다가 지난 3월 귀국해 총선 출마를 시도했으나 각종 소송 때문에 출마하지 못했습니다.

한편 무샤라프의 변호인단은 새 정부의 조사는 무모하고 잘못됐다면서 나라를 더욱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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