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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통령, 정치개혁 국민투표 제안


브라질의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자료사진)
브라질의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자료사진)
브라질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일주일이 넘게 계속되는 가운데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정치개혁에 대한 국민투표를 제안했습니다.

호세프 대통령은 또 대중교통 시스템 개선을 위해 230억 달러를 투자하고 교육과 보건 부문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브라질의 반정부 시위는 애초 대중교통 요금 인상에 대한 반대로 시작됐지만, 점차 부실한 공공시설과 높은 세금, 부정부패에 대한 시위로 확산됐습니다.

시위대는 또 내년 월드컵과 오는 2016년 하계 올림픽을 개최하는데 천문학적인 비용이 드는 것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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