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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공항 차량폭탄 공격, 10명 숨져


지난 4월 시리아 다마쿠스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폭탄 테러 현장.(자료사진)
지난 4월 시리아 다마쿠스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폭탄 테러 현장.(자료사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 군용공항에서 차량 폭탄이 폭발해 정부군 10명이 숨지고 여러명이 다쳤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오늘 (17일) 폭탄공격이 마제 군용공항을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어제 (16일) 서방국가들이 시리아 반군에게 무기를 제공할 계획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8개국(G8)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북아일랜드로 이동하던 중 영국에 들려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시리아 반군이 정부군의 장기를 꺼내먹는다고 주장하며, 이런 무장분자들에게 무기를 제공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인터넷 상에서 시리아 반군이 정부군의 시체를 훼손하는 영상이 공개된 것을 언급한 것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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