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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 정상회담 개막, 시리아 사태 등 논의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7일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에서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연설을 하고 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7일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에서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연설을 하고 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북아일랜드의 평화가 전세계 분쟁 지역의 귀감이 되는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17일)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에서 현지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지도자들이 강화조건을 논의할 수는 있지만 평화의 운명은 여러분에게 달려있다”고 연설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틀간의 주요8개국(G8)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어젯밤 미국 워싱턴에서 출국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미국 정부가 시리아 반군에게 무기를 지원하기로 한 결정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회담참석에 앞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각각 개별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회담에 참석하는 8개 나라 정상들은 또 세계경제 활성화 방안도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VOA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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