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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 주한 미 대사 "한-중 좋은 관계, 미국에도 좋은 일"


성 김 주한 미국 대사 (자료사진)

성 김 주한 미국 대사 (자료사진)

성 김 주한 미국대사는 한국과 중국이 생산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미국에도 좋은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이 협상에 나와 믿을 만한 태도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에서 한상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성 김 주한 미국대사는 한국과 중국이 좋은 관계를 맺으려 하는 것을 미국이 걱정하는지에 대해 사람들이 궁금해하는데 자신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국과 중국이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미국에도 좋은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성 김 대사의 이 같은 입장은 지난 11일 유튜브에 올린 ‘대사님 질문 있어요’ 라는 동영상에 나온 것입니다.

[녹취: 성 김 주한 미국대사] “We think it’s good thing for Korea and china…”

성 김 대사는 중국은 중요한 국가이고 모든 일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한국과 중국이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국은 다른 이웃국가들과 생산적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성 김 대사는 북한 관련 질문에 대해서는 바락 오바마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이 밝혔듯이 북한이 진지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외교를 펼친다면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협상에 나와 미국에 믿을만한 태도를 보여 줘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협상을 통한 미-북 관계의 진전은 매우 힘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성 김 주한미국 대사] “North Korea…”

성 김 대사는 미국은 북한 때문에 일어난 문제들을 풀어 나갈 평화적인 해결책을 원하지만 외교를 단독으로 진행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인 만큼 이를 위해 관련 국가들이 다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사님 질문 있어요’ 영상은 주한 미국대사관이 성 김 대사 취임 이후 매달 정기적으로 유투브에 올리는 동영상으로, 인터넷으로 질문을 받아 성 김 대사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지난 11일 올라온 이 동영상은 20번째 영상으로, 남북한이 대화 국면에 접어들기 전에 촬영된 것이라고 도입부에 명시돼 있습니다.

서울에서 VOA 뉴스 한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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