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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일본인 남성, 116세로 사망


지난해 10월 최고령자로 기네스북에 오른 기무라 지로에몬 씨(가운데)가 다른 기네스 수상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최고령자로 기네스북에 오른 기무라 지로에몬 씨(가운데)가 다른 기네스 수상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계 최고령자인 기무라 지로에몬 씨가 116살의 나이로 오늘(12일) 새벽 숨졌습니다.

일본 당국자들에 따르면 기무라 씨는 폐렴치료를 받던 교토 내 한 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

기무라 씨는 115세의 미국 여성이 지난해 말 세상을 뜨면서 남녀 통들어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스북에 등재됐습니다.

기무라 씨는 우체국에서 일하다가 나중에는 농사를 지었습니다.

그는 자식 7명과 손자 14명, 증손자 25명, 고손자 15명을 뒀습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의 장수 비밀은 날씨가 좋은 날 밖에서 일을 하는 것과 음식을 적게 먹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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