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은 어제 (11일) 이민 개혁법안을 본회의에 상정하는 안을 82대 15로 가결했습니다.
이민 개혁안은 불법 체류자 1천1백만 명에게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시민권 취득 기회를 주되, 국경 경비 등을 대폭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이는 2011년 이전에 미국에 불법 입국한 이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앞서 같은 날 민주당과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 8명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이 법안에 합의했습니다.
찰스 슈머 민주당 의원은 상원이 오는 7월 4일까지 이를 최종 통과시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존 베이너 하원 의장 역시 이 법안에 대한 지지를 표시했습니다.
VOA 뉴스
이민 개혁안은 불법 체류자 1천1백만 명에게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시민권 취득 기회를 주되, 국경 경비 등을 대폭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이는 2011년 이전에 미국에 불법 입국한 이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앞서 같은 날 민주당과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 8명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이 법안에 합의했습니다.
찰스 슈머 민주당 의원은 상원이 오는 7월 4일까지 이를 최종 통과시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존 베이너 하원 의장 역시 이 법안에 대한 지지를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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