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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여승, 중국 탄압 항의해 분신


지난 7일 미국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열린 가운데, 회담장 주변에서는 중국의 티베트 탄압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렸다. (자료사진)

지난 7일 미국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열린 가운데, 회담장 주변에서는 중국의 티베트 탄압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렸다. (자료사진)

티베트의 불교 여승 한 명이 중국 당국의 탄압에 항거해 분신했다고 현지 관계자들이 밝혔습니다.

이들 관계자들에 따르면 11일 중국 쓰촨성 타우에서 여승 한 명이 분신을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현지 당국이 이 여승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아직까지 이 여승의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중국 당국은 타우 지역의 통신수단을 통제하고 있으며 이 지역을 여행 제한지역으로 두고 있습니다.

한편, 종교에 대한 자유와 달라이 라마의 귀환을 요구하는 티베트인들의 분신은 수 년째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11일 사건으로 지난 2009년 2월 이후 티베트인들의 분신은 총 119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지난 달에도 30대 남성이 분신을 시도해 숨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의회는 지난주 티베트인들 분신 기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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