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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국 통일연구원 전현준 박사] 12일 남북 당국회담 무산 배경


11일 남북 당국간 회담이 열리기로 예정되었던 한국 서울 그랜트힐튼 호텔 회의장이 텅 비어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이 12일로 예정되었던 당국간 회담을 보류한다고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11일 남북 당국간 회담이 열리기로 예정되었던 한국 서울 그랜트힐튼 호텔 회의장이 텅 비어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이 12일로 예정되었던 당국간 회담을 보류한다고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12일로 예정됐던 남북 당국회담의 무산과 관련해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한국 통일연구원 전현준 박사가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문) 내일로 예정됐던 남북 당국회담이 무산됐습니다. 6년 만에 열릴 예정이던 고위급 회담이었는데요. 수석대표의 격이 걸림돌이었습니다. 이 문제, 양측의 입장에선 어떤 의미였을까요?

문) 오늘 오후 양측 대표단의 명단이 교환된 뒤 북한 측이 먼저 한국 측 수석대표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한국 통일부의 차관과 북한의 조평통,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서기국 국장, 격이 어떻습니까?

문) 북한은 회담 수석대표의 격을 문제 삼아 일방적으로 불참을 통보했는데요, 북한의 대화 의지에 대해서 어떻게 해석할 수 있겠습니까?

문) 청와대는 이번 회담을 앞두고 적극적으로 나서기 보다는 상당히 신중한 모습을 보였는데, 배경은 무엇이었을까요?

문) 6년 만에 재개된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당면한 여러 주요 의제들이 논의됐을 텐데, 비핵화를 비롯해 개성공단이나 금강산 관광 등 사실 쉬운 의제들은 아니지 않습니까?

문) 이번 회담은 한국에 박근혜 새 정부가 들어서고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의 첫 발을 내딛는 중요한 시점인데, 내일 회담은 일단 무산됐습니다. 이제 남북대화의 실마리 풀릴 수 있을지 궁금한데요,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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