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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장관급 회담 12일 개최 합의


남북 장관급 회담을 위한 실무접촉 남측 수석대표인 천해성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왼쪽)과 북축 수석대표인 김성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장이 10일 오전 판문점 한국측 평화의 집에서 마지막 전체회의를 하고 있다.

남북 장관급 회담을 위한 실무접촉 남측 수석대표인 천해성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왼쪽)과 북축 수석대표인 김성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장이 10일 오전 판문점 한국측 평화의 집에서 마지막 전체회의를 하고 있다.

남북한이 장관급 회담 개최를 위한 합의서 문안 작업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남북한은 9일 판문점에서 열린 장관급 회담을 위한 실무접촉에서 오는 12일 서울에서 장관급 회담을 개최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양측은 구체적인 합의서를 조율하고 있지만, 장관급 회담 북측 수석대표 문제, 6.15 공동행사 개최 문제 등 일부 이견으로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남북 양측은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 이어 오후에 여섯 차례 수석대표 접촉을 가졌습니다. 양측은 15분 접촉 후 1시간 휴회를 반복하며 서울과 평양 지도부의 지휘를 받았습니다. 제 7차 회의가 10일 새벽 2시경 열렸습니다.

양측 대표단은 추가로 몇 차례 접촉을 가진 뒤 합의문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지난 6일 북한은 가동이 중단된 개성공단을 다시 여는 방안을 논의하자고 갑작스럽게 제안했습니다.

남북 장관급 회담은 6년만에 재개되는 것입니다. 장관급회담은 2000년 6•15 공동선언의 합의사항으로, 그해부터 이명박 정부 출범 전까지 모두 21 차례에 걸쳐 남북한에서 번갈아 가며 열렸습니다. (끝)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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