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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받아 위장망명 시도한 탈북자들 적발


한국 검찰청 건물. (자료사진)

한국 검찰청 건물. (자료사진)

은행에서 대출받은 돈을 가지고 위장망명을 할 목적으로 해외로 나간 탈북자들과 대출을 알선한 일당을 한국 경찰이 쫓고 있습니다.

한국 경찰은 사기 대출과 위장망명을 알선한 혐의로 해외에 있는 탈북자 박모 씨와 망명을 시도한 박모 씨, 황모 씨 등을 지명수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탈북자 박 씨 등은 지난 2011년 서울에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탈북자들이 회사에서 월급을 받는 것처럼 꾸며 은행에서 불법 대출을 받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탈북자들은 불법 대출로 망명자금을 마련한 뒤 관광비자를 받아 프랑스를 거쳐 벨기에로 갔으며, 북한에서 바로 넘어온 것처럼 속여 난민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경찰은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과 공조해 해외에 있는 위장망명 탈북자를 쫓고 있으며 비슷한 범죄에 가담한 일당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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