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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부, 이란 기업 38곳 제재 대상 추가


브리핑을 갖고있는 미국 재무부의 데이비드 코언 테러·금융정보 담당 차관. (자료사진)

브리핑을 갖고있는 미국 재무부의 데이비드 코언 테러·금융정보 담당 차관. (자료사진)

미국 정부가 핵무기 개발 의혹을 사고 있는 이란에 대해 추가 제재 조치를 취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4일 이란 정권에 자금을 지원하는 이란의 위장 기업들을 제재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이맘 호메이니 처형 명령’이라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에이코(EIKO)’ 사와 37개 계열사들이 가진 미국내 모든 자산은 동결됩니다.

미 재무부는 성명에서 ‘에이코 사와 그 계열사들은 자산을 매각하거나 이란의 금융기관들로부터 저리의 융자를 받는 방식으로 거액의 자금을 만들어 이란 정권에 제공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데이비드 코헨 테러 및 금융정보 담당 재무 차관은 “에이코 사의 경우 정식 서류상으로 존재하지 않는 유령 회사로 이란 정권에 자금줄을 대기 위해 이란 국민들을 혹세무민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미국 정부는 3일에도 오바마 대통령이 행정명령으로 이란 화폐나 자동차 업계와의 거래를 차단하는 내용의 제재를 단행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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