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장관, 신형 연안전투함 방문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은 2일 미군의 신형 연안전투함을 방문하고 미 해군을 격려했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싱가포르에 배치된 프리덤호를 방문했습니다. 프리덤 호는 미 해군이 새로 개발한 연안전투함으로 수심이 얕은 연안에서 다양한 작전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프리덤호는 싱가포르의 창이 해군기지에서 다른 국가들과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2차 아시아안보회의에서 연설을 하고, 사이버 해킹과 관련해 중국에 경고했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미국 정부에 대한 해킹 중 일부가 중국 정부와 중국군과 연계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아시아안보회의에 참여한 한국과 일본의 국방장관과도 회동했습니다. 세 나라 장관은 북한의 핵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