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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폭력사태로 지난달 사망자 1천명 이상


이라크 경찰이 지난달 30일 수도 바그다드에서 발생한 차량 폭탄테러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이라크 경찰이 지난달 30일 수도 바그다드에서 발생한 차량 폭탄테러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달 이라크에서 종파간 분쟁으로 벌어진 폭력사태로 1천 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라크 주재 유엔 사무소는 1일 성명에서 5월에 일어난 여러 폭력 사건으로 부상자는 2천400명이 넘는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지난달 사망자 수는 지난 2008년 이래 한달 기준으로 가장 많습니다.

마틴 코블러 유엔 특사는 사망자 10명 가운데 9명이 민간인이었다며 유혈 사태 종식을 위해 즉각적인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라크에서는 국제테러조직 알 카에다와 수니파 무장 단체가 시아파인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와 대립하는 등 종파간 분쟁이 각종 테러와 맞물리면서 지난 2개월 동안 1천700명 이상이 희생됐습니다.

한편, 이라크의 수니파 무장단체들이 내전이 벌어지고 있는 시리아에서 수니파가 이끄는 반군에 가담하고 있으며, 이라크의 시아파 단체 역시 시리아 정부군을 지원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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