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 종전과 철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내년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31일 백악관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의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사무총장과 면담한 뒤 "12년 아프간 전쟁사의 마지막 장을 닫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아직까지 정상회의 개최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내년 말까지 미군이 주도하는 나토군 철수를 앞두고 아프간 정부가 자국 안보를 완전히 통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라스무센 사무총장은 또 나토군의 현대화와 앞으로 수행할 임무에 대비한 훈련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VOA 뉴스
오바마 대통령은 31일 백악관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의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사무총장과 면담한 뒤 "12년 아프간 전쟁사의 마지막 장을 닫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아직까지 정상회의 개최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내년 말까지 미군이 주도하는 나토군 철수를 앞두고 아프간 정부가 자국 안보를 완전히 통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라스무센 사무총장은 또 나토군의 현대화와 앞으로 수행할 임무에 대비한 훈련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VOA 뉴스